아이가 잘 먹으면 좋은 이유식 일까요?
좋은 이유식이란 무엇일까요?
당연히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입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잘 먹는 이유식만 좋은 이유식이냐? 그건 아닙니다. 아이가 잘 먹으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이유식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매우 간단합니다. 하지만, 막상 만들려고 한다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좋은 이유식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전에 나쁜 이유식을 알려드립니다.
나쁜 이유식은 첫째, 너무 단 이유식은 피하세요. ‘달다’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이 다른 음식을 거부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잘 먹는다고 해도 절대 설탕을 넣지 마십시오.
둘째, 짜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이유식은 피해주세요. 그 이유는 우리 입맛에 맞다고 아이가 그 입맛대로 적응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심심하고, 조금 덜 자극적인 이유식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아이에게 조금 더 좋은 이유식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가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은?
일반적으로 채소류, 과일의 껍질류, 해조류 등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속에 있는 식이섬유 때문이다.
사람의 목 속에는 소와 달리 식이섬유를 소화·흡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배변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이 경우 흔히, ‘소화가 되지 않으니 아이에게 줘도 소용이 없겠구나’ 하며 식이섬유를 배제하고 줄 때가 있다. 그러면 결국 아이는 편식을 하게 된다.
소화·흡수가 안 되지만 식이섬유는 아이들의 배변작용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영유아기부터 적당량의 채소를 음식에 섞어야 성장한 후 변비와 같은 증상이 생기지 않게 된다.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더라도 소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들어간 채소를 적당량 섞어서 줄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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