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주 설사를 해요. 설사를 해서 그런지 입맛도 없네요.. 유독 여름만 되면 이런 배앓이가 나타나는데 왜 그럴까요?
7월이 되면서 잦은 배앓이와 장염으로 한의원에 찾아오는 환아 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소화기가 약한 경향을 보이던 아이들의 방문이 잦은데요, 이렇게 반복되는 배앓이와 장염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은 먹어도 계속 설사하여 영양분을 잘 흡수시키지 못하며 입맛도 없어지고 성장에 방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져요.
배앓이는 왜 여름철에 잘 생기는지, 잦은 배앓이를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어떤 생활관리가 좋으며 한의원에서 어떤 치료법을 추천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앓이는 왜 여름에 더 잘 생기나요?
여름은 외부 온도는 높아지는데 비해 내부 소화기는 오히려 차가워지기 쉬운 계절이에요. 내부가 차가워지는 이유는 보통 차가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잘 때 배를 내놓고 자거나 에어컨을 너무 자주 쐬는 등의 생활관리와 연관성이 많아요. 이 밖에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주거나 음식물이 잘 상하는 여름철에 잘못 관리된 음식을 먹는 것도 배앓이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배앓이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는?
▲ 따뜻한 손이나 마사지 해주거나 찜질팩으로 활용해서 기혈순환 좋게 만들기
▲ 실내외 온도차 3도 넘지 않게 하기
▲ 직접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쐬지 않기
▲ 에어컨은 1시간 틀고 10분 동안 휴식시간 갖기
▲ 너무 찬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기
▲ 찬물이나 아이스크림 먹으면 미지근한 물로 속 달래주기
▲ 손 잘 씻고 행주 자주 삶기, 주방위생에 각별히 주의하기
▲ 밤에 잘 때 얇은 이불로 배 덮어주기
배앓이에 좋은 혈자리와 마사지
좌 : 합곡혈 마사지 / 우 : 내관혈 마사지
■ 합곡 : 엄지손 검지 사이로 움푹 들어간 혈자리를 20-30분 눌러주기.
■ 내관 : 손목주름에서 2-3cm 위쪽, 위장 움직임을 도와준다.
좌 : 배 마사지 / 우 : 족삼리 마사지
■ 배 마사지 : 배꼽 주변부를 둥글게 눌러주기, 손가락 3개정도로 압력 너무 작지 않게 배가 쑥 들어갈 정도로 시계방향으로 1분에 60회이상 눌러준다.
■ 족삼리 : 무릎뼈 바깥쪽 아랫 부분에서 3-4cm 내려간 부분, 정강이 뼈 바깥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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