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 육아 Q&A [2~3개월]
속시원한 육아 Q&A [2~3개월]
많은 육아맘들이 “예민한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떻게 하면 내가 힘을 덜 들이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하지만, 결국 수유, 수면, 배변 이 세 가지가 육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자 중요한 일이다.
아이 쑥쑥 키우는 수유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의 장점을 잘 알고 있고, 완모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든 엄마가 의지처럼 모유수유가 잘 되는 건 아니다.
소아과 등에서 권장하는 분유 수유의 양과 텀, 횟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수유를 원할 때 사인을 잘 알아채는 것, 또 충분한 양을 먹었다고 느낄 때까지 먹이는 것이다.
아이가 분유를 잘 소화하지 못해 역류와 구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신생아는 소화기 모양이 일직선에 가깝기 때문에 구토를 자주 할 수밖에 없다. 수유 후 반드시 세워서 안아주고, 2~30분 이내 반드시 트림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편안하게 하는 '배변'
분유를 먹는 아이들의 변은 엄마 젖을 먹는 아이에 비해 딱딱한 편이다. 분유를 먹는 아이 변은 딱딱하더라도 변비는 아니며, 변이 조금 단단하더라도 정상변으로 본다.
바이러스 감염이나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설사, 또는 스트레스, 분유 변경 등으로 변비를 겪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 감염은 엄마의 손 씻기가 잘 이뤄진다면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평소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20~22도 가량으로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다. 엄마는 좀 춥게 느낄 수 있지만 아이에겐 이것이 가장 적정한 온도다. 변비가 심할 때는 분유를 바꾸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이와 엄마의 건강과 행복이 달린 '수면'
아이를 낳고 나면 엄마의 생활은 아이의 신체리듬을 따라 변하게 된다. 특히 아이가 3~4개월이 될 때까지 많게는 하루 8회 씩 수유를 하다 보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끼니도 잘 거르게 되면서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엄마가 잘 자고 건강이 좋아야 아이도 잘 돌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6주 될 때부터 수면 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다.
사실 수면교육은 그렇게 특별할 게 없다.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 매일 같은 시간에 아이가 같은 환경에서 잘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전부이다. 저녁 8시에 재우기 위해 매일 저녁 7시 30분이 되면 씻겨 주고, 같은 노래를 불러주고, 같은 어둡기와 분위기의 방에서 ‘이제 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아이를 재우는 연습을 하면 된다. 단, 아이는 반드시 눕혀서 재워야 한다.
엄마가 안아주지 않으면 통 잠에 들려고 하지 않는 아이라면, 엄마의 성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자 엄마가 선택할 문제이다.
엄마가 안아주지 않았다는 느낌 때문에 물론 처음에는 아이가 많이 운다. 얼마나 아이를 울리느냐는 개인의 가치관에 달려 있다. 완전히 울려버리는 엄마가 가끔 있는데, 물론 아이의 수면 교육에 도움은 되지만 우는 아이도 듣는 엄마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전문가 프로필_백수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백수연 전문가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바노바기 피부과를 거쳐 현재 메이플 의원에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가 운영하는 육아교실 맘스클래스(class.ibabynews.com)에서도 임산부들에게 피부 관리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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