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는 아이가 늘어난 걸까?”… 학습능력 저하를 다시 묻다 ㅣ 라플
베이비뉴스 로고 | LIFE&PLANNER 로고
지원금

우리 동네 지원금까지

시·군·구마다 다른 지원을 대신 찾아드려요.

임신

임신 주차에 맞는 정보만

이번 주 검사와 준비할 것을 먼저 알려드려요.

나들이

아이와 갈 만한 곳

집 근처에서 아이 데리고 가기 좋은 곳만 추려드려요.

건강

예방접종 놓치지 않게

아이 개월 수에 맞춰 이번에 맞을 접종과 검진을 알려드려요.

육아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정보만

지금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아드려요!

← 육아 목록

“공부 못하는 아이가 늘어난 걸까?”… 학습능력 저하를 다시 묻다

“공부 못하는 아이가 늘어난 걸까?”… 학습능력 저하를 다시 묻다 베이비뉴스
AI 요약

최근 현장에서 부모님을 만나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근 현장에서 부모님을 만나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집중을 못해요. 그래서 그런지 공부도 못하네요."

학부모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성적표를 내밀고, 교사와 돌봄 종사자들은 아이들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한다. 실제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였고, 학습결손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문해력과 수리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요즘 아이들을 보며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아이들의 능력이 떨어진 것일까?

어쩌면 우리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배우기 어려운 환경 속에 놓인 아이"가 늘어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어린이집 원장으로 근무할 때도,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때도, 그리고 지금 방과 후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에게도 비슷한 모습을 발견한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화면과 함께 보낸다. 짧은 영상, 빠른 자극, 즉각적인 재미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긴 글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공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하거나 읽고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독서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다.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는 힘, 문제를 해석하는 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힘 모두 문해력에서 시작된다. 문해력이 부족하면 수학도 어려워지고 과학도 어려워진다. 결국 "공부를 못한다"는 결과로 나타나지만, 사실은 학습의 기초 체력이 약해진 것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학습능력 저하의 원인이 아이 개인에게만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최근 연구들은 기초학력 부족이 단순한 학습 문제만이 아니라 심리·정서적 어려움, 돌봄 공백, 가정환경, 관계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 중에는 학습 의지가 없는 아이보다 지쳐 있는 아이가 더 많다.

학원과 학교를 오가며 쉴 틈 없이 하루를 보내는 아이, 부모와 대화할 시간이 부족한 아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피하는 아이도 적지 않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못하니?"라고 묻기 전에 "무엇이 너를 힘들게 하니?"라고 먼저 물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학습능력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기술이 아니다.

집중하는 힘, 기다리는 힘, 읽는 힘, 질문하는 힘, 실패를 견디는 힘이 함께 자라야 비로소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학원에서만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부모가 매일 10분이라도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

잠들기 전 함께 책 한 권을 읽는 것,

아이가 실수했을 때 결과보다 과정을 인정해 주는 것.

어쩌면 이러한 작은 경험들이 고가의 교육 프로그램보다 더 강력한 학습 능력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교육의 목표는 시험 점수를 높이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경쟁이 아니라,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아이"를 키우는 교육이다.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시대.

그 해답은 더 많은 문제집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을 이해하려는 어른들의 관심과 기다림 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칼럼니스트 임경임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로, 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역임하며 현장 중심의 보육과 복지 실천을 이어왔다. 중앙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립한경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예비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현재는 행복한 육아연구소와 사회적협동조합 미래로 대표로서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따뜻한 시선의 육아 에세이 『다정다감』이 있다.

원문 출처: 베이비뉴스

AD 압타클럽 가입하고 네이버페이 5,000원 100% 임신부터 두 돌까지, 엄마와 아이 건강에 중요한 1,000일의 여정과 함께합니다.

댓글 0

이 글과 관련된 지원제도

우리 동네에서 신청할 수 있는 영유아 지원

거주 지역을 선택하면 지금 신청 가능한 제도를 찾아드려요.

우리 동네 지원금 찾기

🎉 라플 오픈기념 BIG EVENT!

부가부 고급 유모차
부가부 고급 유모차(1명)
브라이텍스 카시트
브라이텍스 카시트(1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
신세계상품권 10만원(5명)
베베숲 물티슈 1BOX
베베숲 물티슈 1BOX(20명)
육아용품 가득 해피박스
해피박스(500명)
카톡으로 1초 만에 가입하고 경품받기

알려만 주세요.
나머지는 라플이 찾아드릴게요.

결혼준비는 웨딩플래너,
육아의 모든 정보는 라이프&플래너
든든한 AI육아플래너 라플!

우리 동네
우리 아이

육아휴직 계산기우리 아이 지원금 총액은?

카톡으로 1초 가입 후 지원금 보기

이미 가입하셨나요?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