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방지 목걸이·팔찌 필요할까요?
목걸이나 팔지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예전에 실제로 유괴범이 “목걸이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유괴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일이 있었습니다. 필요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인 공원 같은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꼭 필요할 수 있지만, 평상시 팔찌나 목걸이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아기 지문등록, 꼭 해야 할까요?
아기의 지문을 관할 경찰서에 가서 한번만 등록해두면 아이가 성년 되는 18세까지 보관합니다. 언제든지 가족이 관련 정보를 파괴요청하면 파괴합니다. 사전 등록제도를 잘 모르는 분들도 많고 좋은 제도인줄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려움에 처하면 지문이 유용함이 알게 됩니다. 실종가족들이 사라진 자녀들의 지문이 없어 찾지 못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Q. 부모가 할 수 있는 실종예방 교육
여러 명의 아이가 함께 있을 때는 문제가 안 되지만 혼자 있을 때 낮선 사람이 말을 걸며 다가오면 경계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혼자 있는데 누가 가까이 오면 경계하라고 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은 꼭 숙지해야 합니다.
1. 길을 잃으면 당황하지 않고 가던 발걸음을 멈추기
2. 내가 누구인지 우리 집은 어디인지 부모님 이름은 무엇인지 항상 인식하기
3. 경찰관이나 제복을 입은 사람 또는 아주머니나 여자, 어른에게 도와달라고 외치기
Q. 아이 손 놓쳤을 때 대처법
앰보발령이라고 하는 법이 현재 대형시설인 공원, 버스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서 아이가 안보이면 찾아다니지 말고 가장 먼저 가까운 직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때 직원이 무선으로 방송실에서 전 직원들이 아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방송과 동시에 내부에서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감시하기 때문에 아이 안전이 보장됩니다.
Q. 실종 예방을 위한 부모 수칙
아이 사진을 찍어두고, DNA는 아이의 머리카락과 손톱을 보관하면 됩니다. 요즘 병원이나 100일, 돌 행사 때 발도장 손도장을 지문으로 찍어 두기도 하니 이를 보관하면 실종 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혼자 두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아동 관련 큰 사건들은 혼자 있는 아이들이 방어를 못하는 점을 약점으로 잡아 범행대상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 아이가 평소에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평소 대화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대화가 없다는 것은 정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실종은 예고하고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어느 날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았던 일을 겪게 됩니다. 일을 당하면 이후에 오는 고통은 너무나 큽니다. 아이가 사라지면 아이를 찾아 다니는 것 말고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본주의 국가에서 아이를 찾겠다고 일을 못하게 되면 가정을 유지 할 수 없지요. 가정은 파탄나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집니다. 그리고 사회에 대한 불신과 정부에 대한 원망으로 인간관계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즐거움이 있는 곳엔 즐거움이 있고 슬픔이 있는 곳에는 우울함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실종부모들은 형제자매 모임에 조차 동참하지 않고 외로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니면 평생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약에 의존하며 살고 있습니다. 실종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당하지 않기 위해 앞서 말한 방법으로 아이를 교육하는 방법, 부모가 대처하는 방법을 잊지 마시고 아이를 잘 돌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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