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한 날 소풍 간 아이, 저녁에는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서 우리 아이들의 호흡기는 편할 날이 없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외출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기대하던 우리 아이의 소풍날에 미세먼지가 많다는 예보가 들리면, 가려던 소풍을 물릴 수도 없고 막상 아이를 보내려니 걱정이 됩니다. 따라서 소풍을 떠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평소보다 미지근한 물을 많이 먹도록 챙겨 주어야 하는데요. 미세먼지를 뚫고 소풍을 다녀 온 후에는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미세먼지 심한 날,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바로 위생관리입니다. 외출 후에는 가벼운 샤워를 하거나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를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합니다. 머리카락과 두피에도 미세먼지가 파고들어가므로 머리를 감을 때도 평소보다 많이 헹궈내야 하고요. 그리고 눈이나 피부가 가려울 때 비비거나 긁지 않도록 신경 써 주세요.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 질환이 있는 아이라면 미세먼지에 피부가 자극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10분 정도 따뜻한 물에서 통 목욕을 하고 보습을 듬뿍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시면 몸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뿐 아니라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여 호흡기가 외부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상을 완화시켜줘요. 촉촉한 호흡기 점막은 미세먼지를 잘 걸러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방차를 마셔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잡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코세척을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아서 코 점막이 자극을 받는 시기에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얼굴만 씻는 것이 아니라 콧속도 씻어주어야 합니다. 스위퍼를 이용해 코세척을 해주면 좋습니다. 스위퍼가 없으면 식염수 등을 이용해 코와 입을 씻어주세요. 코 세척은 콧물을 자연스럽게 씻어줘 코를 시원하게 하고 코 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숙면을 도와줘 피로 개선 효과도 있답니다.
소풍을 다녀 온 아이에게 성장마사지를 해 주세요. 미세먼지를 뚫고 소풍을 다녀 온 아이는 평소보다 큰 피로를 느낍니다. 이럴 때 성장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온몸을 마사지 하다 보면 우리 아이의 피로가 말끔히 씻겨 나갈 거에요.
피로회복과 성장에 좋은 성장마사지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볼까요?
① 용천혈 누르기
아이 발바닥의 앞쪽으로 1/3 정도 되는 부위를 보면 움푹 들어간 곳이 있어요. 이곳이 용천혈입니다. 용천혈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발가락 방향으로 80~100회 정도 밀어 올려주세요.용천혈은 우리 아이가 유난히 기운 없어 하거나 피곤해 할 때 수시로 마사지해주시면 좋아요.
② 위중혈 누르기
아이를 엎드리게 한 후 무릎 뒤쪽 오금 한가운데에 양 엄지손가락을 올려서 2~3분 정도 양옆 바깥으로 부드럽게 밀어주세요. 이 곳은 위중혈입니다. 위중혈은 성장판 주위라 자극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고, 소화기 기능을 향상시켜줍니다.
③ 곤륜혈 태계혈 누르기
복사뼈와 아킬레스건 사이의 움푹 파인 부위의 바깥쪽은 곤륜혈, 안쪽은 태계혈이라고 해요.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을 이용해서 2~3분간 부드럽게 문질러주세요. 곤륜혈과 태계혈은 성장판과 맞닿아 있어 키 키우기에 도움이 됩니다.
④ 내슬안 외슬안 누르기
무릎을 구부렸을 때 슬개골 바로 아래 양쪽으로 움푹 파인 부위를 마사지해주세요. 무릎 안쪽이 내슬안, 바깥쪽이 외슬안이에요.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으로 내슬안과 외슬안을 동시에 꾹꾹 눌러주세요. 2~3초간 힘을 주어 눌렀다가 힘을 빼는 방법으로 20회 정도 반복해주세요.
내슬안과 외슬안은 성장판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다리 뼈의 성장을 촉진해 아이를 롱다리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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