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그림책 놀이! 엄마랑 읽는 그림책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어요
오늘은 어떤 그림책을 빌려서 읽어줄까…?
그림책을 그냥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로 연결해줄 수 있다고 하던데….
다른 엄마들은 다 잘하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그림책 놀이..어떻게 하면 되나요?”
아이는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책 시간이 즐겁고, 엄마는 아이와 함께 읽는 그림책 시간이 행복한 시간을 위해 쉽고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엄마표 독후놀이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림책 레시피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그림책 한 권이 뚝딱! 놀이로 변신할거예요~
오늘 소개할 책은 사쿠라 세카이 작가의 ‘ 점점점 자꾸자꾸 ’ 라는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 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퐁~퐁~! 피어오르게하는 흥미로운 그림책이랍니다.
잠깐!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그림책을 읽어 내용을 파악해 두어야 더욱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다는 사실~ 이제는 모두 알고 계시죠?
[그림책 놀이 준비물] 그림책, 모양 색지, 가위, 색연필, 주변의 일상생활물품 등
그림책 레시피 1. 그림책 표지와 속지가 담고 있는 소중한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이야기의 시작은 언제나 그림책 표지 또는 속지부터 진행될 수 있답니다. 이 그림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아이들의 기대가 up! 되는 장치이기도 하지요.
[상호작용TIP]
“(책 표지의 그림을 가리키며) 이게 뭘까요? 이 책에는 어떤 친구가 등장할까요?”
“동글동글~ 바퀴 같아요. 바퀴가 데굴데굴~ 굴러서 어디를 가는 걸까요?”
“(책 표지를 두드리며) 똑똑, 한번 살펴볼까요? “
“어? 출렁출렁 바다예요. 자동차를 타고 바다에 놀러 간걸까~?”
“아~ 하얀 눈이 덮힌 산 같기도 하구나!”
“00이는 이게 뭐 같아 보여?”
그림책 레시피 2. 그림책 속에 반복되어 등장하는 표현을 강조하여 읽어주세요.
반복된 표현을 어떻게 강조하면 좋을까요?
첫번째! 소리를 이용하기. 반복되는 표현이 나올 때 마다 아주 작~게/ 또는 크~게 읽어주세요.
두번째! 빠르기를 이용하기. 해당 표현을 나무늘보처럼 느리게/ 또는 빠르게 읽어주세요.
세번째!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이용하기.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음에 표현을 넣어서 읽어주세요.
* 같은 표현이 나올 때 마다 같은 방법으로 일관되게 강조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
그림책마다 다르지만 보통 어린 연령의 아동이 읽는 책은 1-2장마다 반복되는 표현 또는 문장이 등장하곤 합니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면,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이 아이로 하여금 더 다채롭게, 더 재미있게 다가올 수 있답니다.
‘ 점점점 자꾸자꾸’ 그림책에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은 응? 누구지? 점점점 자꾸자꾸 랍니다. 이 책을 반복을 즐거워하는 유아기의 특성을 흥미롭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상호작용TIP]
“(놀란 표정을 지으며 큰 소리로) 응? 누구지이?”
“(목소리를 점점 크게내며) 점.점.점. 자꾸.자꾸~~~”
“응? (잠시 멈추고) 00아, 우리 같이 말해볼까? 응~? 누구지?”
그림책 레시피 3. 책장 넘길 때, 재미있는 효과음으로 내용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보세요.
점점점 자꾸자꾸 그림책 속에서는 단순한 모양이 다음 페이지에서 동물로 변신을 하게 된답니다. 자동차인 줄 알았던 모양이, 앞다리와 뒷다리를 쭉 펴니 개구리가 되고, 나무인줄만 알았던 모양을 꼬리와 다리를 쑥~내밀어 거북이로 변신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다음 페이지에 어떤 동물로 변신할 지 예측하고 맞추는 과정을 정말 즐거워하지요. 아이들의 기대와 설렘을 담아 다음 페이지를 넘기며 함께 효과음을 내볼까요? 두구두구두구~~~~~ 띠~용?
두구두구두구~~ / 띠용? 누구지?
두구두구두구~~ / 띠용? 누구지?
[상호작용TIP]
“응? 누구지~? 오? 이게 뭘까? 00이는 뭐 같아요?”
“과~연! 두구두구두구~~~”
“띠용? 정말 거북이잖아! 꼬리가
쏘옥~ 앞다리가 쏘옥~ 뒷다리가 쏘옥~”
“또 이 친구는 무엇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
그림책 레시피 4. 책 속의 장면을 아이 앞으로 짜~잔 꺼내 주세요.
여기 주황색 세모가 있네요. 이 친구는 다음 페이지에서 어떤 동물로 변신을 할까요? 책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색종이를 이용해 아이 눈 앞에 데려다줄 수 있어요.
모양을 꼼지락 꼼지락 만지며, 아이의 상상 속에 펼쳐지는 동물 또는 사물을 꾸미며 직접 변신시켜볼까요? 우와, 세모 모양이 다양한 동물(사물)로 변신을 했대요. 정답은 없지요. 책 속에 나온 것 보다 우리 00이가 생각한 것이 훨씬 더 멋지고 놀라워요!
그런 멋진 생각을 하다니~ 정말 놀랍구나. 대단해 우리 00이.
다양한 모양으로 반복해서 활동해볼까요?
[상호작용TIP]
“(책 페이지를 가리키며) 응? 누구지? 여기 주황색 세모는 점점점~자꾸자꾸~ 무엇이 될까요?”
“(책 뒤에서 오려 놓은 세모 종이를 꺼내며) 점점점~ 자꾸자꾸~ 짜잔! 진짜
세모가 나왔어.”
“00이는 세모가 뭘로 변신했으면 좋겠어요?”
“한 번 생각해볼까?”
“우리 한 번 그려볼까?”
“만들어볼까? 뭐가 필요할까? 엄마가
도외 줄게요.”
엄마, 제 생각에는요~~~ 이 동그라미는 나중에 엄마가 맛있게 만들어 주신 도너츠가 될 것 같아요! 엄마 생각은 어때요? 엄마, 우리 또 다른 모양으로 해봐요. 다시 읽어볼까요?저는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책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하늘로 날아갈 것 같지 않으신가요?2월에는 꼭 한번 그림책을 활용해 모양놀이 해보세요. 꼭 점점점 자꾸자꾸 그림책이 아니더라도 좋아요. 어머님이 직접 그려주신 모양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줄 수도 있으니까요~ 어쩌면 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모르겠는걸요?
어? 엄마! 이 공도 뭔가로 변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다음달에 다른 그림책 놀이 소개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글 공유하기
링크가 복사되었어요.








반가워요! 라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