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환절기엔 면역력 준비가 우선
끝나지 않을 것처럼 기승을 부리던 역대 최고의 무더위도 지나가고, 어느덧 바람이 선선해 지며 가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날씨가 선선해 지는 이때, 아이들의 건강에 있어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갑작스레 서늘해진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전염성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으며, 새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이 단체생활중에 감기 같은 전염성 질환을 자주 겪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감기가 2주이상 오래가거나, 나았다가 걸리기를 반복한다면 단체생활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생활을 하면, 그전과는 다른 환경에 처하게 됩니다. 어린이집에서 새로 만나는 선생님, 친구들과의 교류 및 상호작용을 통해서 신체,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체생활을 시작하거나 단체를 옮긴 경우, 또는 오래 쉬다가 다시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정서적으로 힘들고, 새로 만나는 여러 아이들 사이에 부대끼면서 감염원에 자주 노출 될 수 있으며, 새로운 활동으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아이들 및 선생님과의 관계로 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여름내 체력 소모와 서늘해진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수족구나 장염 같은 여러 전염성질환에 걸리기도 쉽고, 식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질환들이 떨어지지 않고 반복되면 아이의 성장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단체생활 증후군을 겪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항목을 항목을 체크해 보는게 필요합니다.
1 예전보다 감기나 중이염에 걸리는 횟수가 잦다
2 예전보다 감기나 중이염에서 회복되는데 오래걸린다
3 활동이 많았던 날의 다음날에 일어나기 힘들어한다
4 예전보다 먹는 양이 줄거나 편식이 심해졌다
5 몸이 약하여 단체생활을 연기한 적이 있다
6 어린이집 다녀온 아이가 자주 짜증을 낸다
항목에서 3,4개 이상 해당되면 단체생활증후군 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아이의 언어 및 행동 그리고 정서적인 발달을 위해서 단체생활이 필요합니다. 감염성 질환을 겪는 것도 앞으로 덜 고생하고 앓아 넘기는 연습을 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단체생활증후군에 대처하는 방법
1 무리한 활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여름내 체력 소모로 면역력도 떨어져있기 쉬운 때입니다.
2 충분한 수면을 위해 10시 이전에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하고, 자기전엔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팔다리를 주물러줍니다.
3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하면 좀 더 재운 뒤에 단체에 보내도록 합니다. 이 시기에 어린이집을 가는 것은 보육의 목적이 크기 때문에 조금 늦게 가도 괜찮습니다.
4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등원 및 하원시에 마스크를 착용하여서 보호해 주도록 합니다.
5 집에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6 물 섭취가 중요합니다. 순환 및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감기를 이겨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감기가 계속 반복되고 오래 간다면, 기초 체력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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