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개월인 우리 아이는 원래 피부가 약한 건지 기저귀 발진도 많이 나고 양 볼에도 침독이 자주 일어납니다. 제가 관리를 잘 못해주는 건지 너무 속상해요.
아이들의 피부도 성인처럼 각기 타입이 다르다. 피부 타입을 파악해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해줘야 피부질환이 일어나지 않는다. 피부 장벽이 약할 때 일어날 수 있는 피부질환과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기 피부장벽을 지켜라!
피부장벽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으로 피부 최초의 방어막이라고 할 수 있다. 신생아는 각질층이 성인보다 20~30% 얇아 외부 영향을 받기 쉽고, 면역체계가 완벽하지 않아 화학적 자극에 예민하다. 이러한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면 가려움증, 염증이 생겨 피부가 붉어지고 노화가 빨라진다. 피부 건조증, 접촉 피부염, 아토피 등의 질환도 올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란?
피부 건조증이 일어나면 각질이 피부에 덕지덕지 붙어있거나 하얗게 일어난 증상을 볼 수 있다. 각질은 건조함에서 나타나는 증상일 뿐 원인은 아니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절대 때를 밀지 말고 씻는 일을 줄인다. 보습제를 하루 4번 이상 발라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한다.
접촉피부염이란?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으로 생기는 모든 피부염을 총칭한다.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접촉피부염으론 침독과 기저귀발진이 대표적이다.
∨ 침독과 대처법
침독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는 것으로 보이면 소아과나 의원을 방문해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처방받는다. 아이들에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제 연고는 굉장히 약하고 장기간 바르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빠르게 진압해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 기저귀 발진과 대처법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선 기저귀가 축축하지 않도록 마른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흡수력이 좋은 기저귀로 자주 갈아주고 미지근한 물로 씻긴 뒤 기저귀를 느슨하게 채운다.
아토피 피부염과 대처법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태열이라 많이 부르고 얼굴이나 양쪽 뺨 등에 습진 형태로 나타난다. 주로 대칭적이고 만졌을 때 굉장히 건조하다. 팔 안쪽이나 무릎 뒤쪽 등 접히는 부분에 건조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환경오염, 알레르기 등이 원인인데, 관리만 잘 해주면 성인이 됐을 때 더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아기피부에 닿는 화학물질을 조심하세요!
옷을 만들 때 쓰이는 ▲ 차아염소산염 ▲ 아조화합물 ▲ 노닐페놀 ▲ 알킬페놀 ▲ 크로뮴 ▲ 아조화합물 등은 피부염 유발 가능성이, 화장품 제조에 쓰이는 ▲ 산화타이타늄 ▲ 산화아연 ▲ 프탈레이트 용액 ▲ 부틸히드록시아니솔 ▲ 파라벤 ▲ 옥시벤존 ▲ 메틸벤질리덴캠퍼 ▲ 레조르시놀 ▲ 트리클로산도 피부염, 내분비교란 의심 결과가 보고됐다. 피부는 보습이 제일 중요하고 화장품은 적게 바르는 것이 좋다.
특히 외출할 때 꼭 챙겨야 하는 물티슈는 ▲ 메칠이소치아졸리논 ▲ 파라벤 ▲ 벤질알코올 등 유독 화학물질 잔류가 심각하고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글 공유하기
링크가 복사되었어요.








반가워요! 라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