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비행기 타기 방법과 요모저모 꿀팁 정보 챙겨 보기
손꼽아 기다렸던 출산 이후 아이와 함께하는 외출과 여행계획은 엄두가 안 나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둘이 아니고, 아이가 비행기 기내에서 울거나, 소리를 지를까 걱정이 되고, 비행시간을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럼에도 여행은 포기할 수 없을 때 보다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사전활동과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타는 방법과 탑승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려요.
놀이 레시피 1.
비행기타기 사전활동
재활용 상자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비행기 장난감 놀이 활동을 경험해요. 아이 운동화 구입 상자를 재활용해서 물감놀이해요. 아직은 붓으로 물감을 칠하거나 물감을 사용하는 미술놀이 활동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부모님도 손쉽게 만들어 즐겁게 놀이할 수 있습니다.
[놀이 준비물] 재활용 상자 2개, 물감, 방울, 흰색종이, 탁구공, 낚시 줄, 단추
● 재활용 상자에 흰색 종이를 깔고 방울, 탁구공, 물감을 넣어요.
● 흔드는 놀이 중 뚜껑이 열릴 수 있으니 상자 뚜껑에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해요.
● 상자 흔들기 놀이 후 뚜껑을 열어서 물감놀이 활동을 탐색해요.
● 상자 뚜껑에 비행기를 그려서 색칠하고 가위로 오려요.
● 상자에 선을 그려 칼집을 내요.
● 비행기 그림에 낚시줄을 달아서 단주에 끼워서 고정해요.
TIP . 상자에 방울을 함께 넣으면 흔들 때 마다 소리가 나서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활동합니다.
활동 레시피 2.
다른 승객들을 위한 ‘에티켓 간식’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탈때에는 함께 타는 주변 승객들에게 나눠줄 작은 ‘에티켓 간식’을 준비해보세요. 아이가 울거나, 시끄럽게 옹알이를 하며 떠들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미리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작은 성의를 표시해보세요.
[간식 준비물] 여행 안내메모, 작은 간식(ex. 사탕, 젤리, 쿠키, 건과류 등), 지퍼백
안녕하세요. 11개월 된 이토리에요.
오늘은 할아버지.할머니를 만나러
여행을 가요.
신나고, 행복한 날이죠. ^^
평소에는 웃음공주이지만
오늘은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엄마.아빠와
함께 착하게 타고 가려고 하는데
약속은 못하겠어요.
울거나 큰 목소리로 말을 할 수 있어요.
오늘 기분도 좋고, 요새 제가
말문이 트여서
말하기를 좋아해서
조금 시끄러울 수 있어요. 양해
부탁드려요.
제가 준비한 간식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이토리 올림
*이토리: 알도토리처럼 야무지다고 아빠가 지어 주신 별명이에요.
알도토리처럼 야무지게 비행기 여행 잘 해보겠습니다. ^^
TIP. 에티켓 간식에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메시지를 담아서 전달해 보세요. 함께하는 승객들도 우리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이해해 주실 겁니다.
놀이 레시피 3.
가족사진, 동화책 감상하기
평소에 아이가 좋아했던 익숙한 동화책 2~3권, 가족 사진집을 준비하세요. 동화책 감상하기도 좋아하지만 가족사진을 보면서 아이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동화책보다 이야기 거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사진을 모아서 사진집을 만들어서 함께 상호작용하며 이야기 나누어요.
[놀이 준비물]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 우리 가족 사진집
TIP . 놀잇감으로 멜로디가 나오는 사운드북은 아이가 틀어 달라고 칭얼거릴 수 있고, 함께 여행하는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동화책, 사진집, 소리가 안나는 작은 장난감을 준비해주세요.
활동 레시피 4.
우리 아이 기내간식 준비하기
비행기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될 경우 비행 시간에 따라 아이가 평소에 좋아했던 간식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평소에 먹었던 익숙한 간식을 먹으면 낯설고 답답한 기분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내가 건조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난 아이에게는 물을 먹여서 수분 공급을 해준 뒤에 간식을 먹여주세요.
[간식 준비물] 물, 우유, 간식(과일, 엄마표 간식, 작은
과자), 간식용기
TIP . 간식을 담는 용기는 유리용기보다 아이전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세요. 짐 무게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활동 레시피 5.
요모조모 꿀팁 정보
[꼭 필요한 준비물]
국제선 이용 시 여권으로 아이 신분을 확인하지만, 국내선을 이용하는 것이라 해도 24개월 미만이라는 것을 증빙할 서류가 있는데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여권 4가지 중 한 가지를 준비해주세요.
TIP. 기내에서 필요한 아이 물품으로 기저귀, 헤드셋, 스티커, 위생봉지, 지퍼백, 동화책, 물, 간식, 물티슈, 제균티슈, 손수건, 담요, 보습크림 등을 준비해주세요.
[우리 아이 항공 요금]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항공 요금'은 항공료와 유류할증료, 세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두 24개월 미만인 아이는 국내선 무료탑승이 가능합니다. 단, 국제선의 경우 성인 요금의 10% 비용으로 티켓 구입이 가능합니다. 유아 2명인 경우 1명의 소아 항공권(성인 운임의 75%)를 구매해야 합니다. 24개월 이상(두 돌이 지나면) 항공권 예약 시 소아요금이 부과됩니다. 성인 정상요금의 70% * 12세 이상(대부분 초등학교 6학년 생일지나면) 항공권 예약 시 성인요금 부과됩니다.
TIP. 항공사별 규정이 수시로 바뀌거나 상이하니 사전에 확인해보세요.
[유아용 기내식 이용 방법]
아이와 함께 여행하면 유아용 기내식을 따로 주는데 꼭, 사전신청하세요. 항공사마다 유아식을 제공하고 있지만 항공권 구매 후 사전 신청을 해야 됩니다. 신청하지 않으면 별도 유아식이 제공되지 않으니 꼭 기억해주세요.
TIP. 유아용 기내식을 사전에 신청하세요.
· 대한항공: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1588-2001), 홈페이지 [나의 예약]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1588-8000)
아이와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신 다면, 비행기 타는 시간을 아이 하루일과 패턴을 고려해 예약하세요. 낮잠을 규칙적으로 자는 아이는 낮잠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예약해요. 예민하지 않고 밤잠을 잘 자는 아이라면 저녁시간대로 예약하면 기내에서도 잠을 잘 잘 수 있어요. 아이가 잠들면 담요로 온도조절을 해주세요. 비행에 타면 잠들 수 있도록 식사는 미리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최대한 즐겁게 생각 할 수 있도록 사전활동을 충분하게 해주세요.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아이라면 평소 좋아하는 애착인형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세요. 여행 계획 후, 아이에게 사전활동을 충분하게 경험하게 해주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행복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엄마.아빠의 작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소중한 선물이 되어줍니다. 행복한 여행 되세요.
★ 9~12개월 우리♡아이 발달 특징
- 대근육이
발달해 움직임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건네 주는 사물에만 관심을 가지던 시기를 넘어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원하는 물건을 얻어요. 이는 행동과 사고의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만들어 졌음을 의미합니다.
- 소근육
발달로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어요. 돌 무렵이 되면 손가락을 독립적으로 사용해
물건을 잡는데 물건을 만지는 것은 물체를 탐색해 정보를 수집하는 동작으로, 작은 물건을 집으면서 소근육이
발달되고 촉감도 자극받을 수 있어요.
- 시각과
지각 항상성이 발달해 감추어져 보이지 않는 물건을 찾아낼 만큼 인지가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아빠와 경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은 아이의 인지발달, 조작능력, 손과 눈의 협응력, 균형감 등을 키워줍니다.
- 언어적
표현이 나타나는 시기로 자음과 자음이 결합된 소리를 낼 수 있고, 여러 개의 음절이 있는 소리를 낼
수 있어요. 아기가 원하는 것을 표시할 때 엄마.아빠가 말로
내용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호기심이
커지고 물체에 대한 탐색이 활발한 시기로 입으로 탐색하는 단계를 넘어 손으로 만지려는 욕구가 강해지기 때문에 물건을 쥐고 흔들거나 던지는 놀이를
좋아하는 9~12개월에는 신체 움직임을 도와주는 놀이 활동이 좋습니다.
손, 특히 손가락을 충분히 사용하고, 다리근육을
많이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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