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공주님을 자연분만으로 순산한 엄마입니다. 현재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이유식을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에게 건강한 이유식을 먹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문가의 조언과 솔루션
■ 이유식은 신선하고 잘 익은 재료를 선택해야합니다.
아이의 첫 이유식은 아주 적은 양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양을 늘려가야 합니다. 아이의 성장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신선하고 제철에 난 것, 잘 익은 재료를 선택해서 이유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유식은 가열해서 먹여야 하기에 과일이나 야채도 처음에는 살짝 익혀서 먹여야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 이유식은 어른이 느꼈을 때 지나치게 싱거워야합니다.
간은 어른이 맛보았을 때 지나치게 싱겁다고 느낄 정도가 적당하며, 얼굴에 묻은 음식물 때문에 습진이 생길수도 있으니 이유식을 먹인 후에는 반드시 얼굴을 깨끗이 닦아주고 보습제를 발라줘야 합니다.
■ 이유식의 첫 시간은 오전 수유가 좋습니다.
생후 6개월이 돼 이유식을 시작한다면 첫 시작은 오전 수유 시간에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꼭 이 시간이 아니더라도 아기가 피곤하지 않은 시간을 골라 매일 같은 시간대에 이유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으깬 죽 한 숟가락을 주는데 아이가 더 먹고 싶어 해도 한 숟가락으로 끝냅니다. 죽의 온도는 분유와 같은 40℃가 적당합니다. 3일에 한 숟가락씩 서서히 늘려서 세 숟가락을 먹게 되면 흰 살 생선 국물을 한 숟가락 먹이고, 같은 방법으로 흰 살 생선의 양도 늘립니다. 이유식을 먹인 후에는 모유나 우유를 충분히 줘야 합니다.
■ 8개월이 되면 이유식 양은 늘리고 모유나 우유는 줄입니다.
8개월에는 이유식의 양은 늘리고 모유나 우유의 양은 줄이면 됩니다. 걸쭉한 액체 상태에서 건더기가 있는 죽으로 바꾸고 야채의 종류도 늘려줍니다. 갈거나 채를 썬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살짝 데친 토마토, 바나나 으깬 것, 끓인 사과즙 등을 조금씩 먹이고, 삶아서 으깬 고구마나 감자를 주식 대용으로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 9개월부터는 본격적인 식단이 필요합니다.
9개월 아기는 이유식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식단이 필요합니다. 달걀이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으면 닭이나 소고기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육류는 돼지고기부터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없는 부위를 사용해야 하고, 돼지고기가 괜찮다면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살코기도 조금씩 먹여봅니다.
■ 12개월이 되면 어른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2개월이 되면 이유식 시간을 어른 식사 시간에 맞춰서 가족이 함께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끼 식사 외에 하루 두 번 정도는 간식을 주고, 달걀 알레르기가 있더라도 노른자를 조금씩 먹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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