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계속되는 설사, 왜 그런걸까요? 울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리 아이들은 끊임없이 성장발달하며 변화합니다. 그것은 다른 의미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장부기능이 미숙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그 중 약한 소화기능으로 인한 잦은 설사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이가 설사를 자주 한다면 다음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알러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음식 알러지가 있으면 특정 음식 섭취 후 30분 ~ 2시간, 늦으면 7시간 안에 복부팽만,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더불어 발진, 두드러기 등 피부증상과 콧물, 재채기 등 호흡기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과당, 유당, 글루텐에 대한 반응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1. 과당 : 우리 몸은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과당의 상한선이 있습니다. 그보다 더 많은 과당을 섭취하거나 과당 자체에 과민증이 있으면 복통, 복부팽만, 설사,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당도가 높은 과일, 아이스크림, 음료수, 과자 등이 있습니다.
2. 유당 : 유전적으로 유당분해효소가 없거나 유당에 과민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우유 등 각 종 유제품, 유당이 포함된 유산균 등이 있습니다.
3. 글루텐 : 밀가루에 함유된 글루텐에 과민증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밀가루를 사용한 각 종 면 음식, 과자, 빵 등이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이 정착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대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가 자리잡고 있는데,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그리고 면역물질생성 등의 기능을 가진 유익균이 아닌 유해균이 장내에 정착한다면 다양한 소화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화기 건강을 위해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1. 꾸준한 식단과 식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알러지 반응이 있는 음식 중단해주시고 달콤한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섭취를 줄여주세요. 알러지 반응이 있는 음식은 3~6개월 뒤 소량으로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유산균 섭취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장내환경을 위해 유익균을 꾸준히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장염 회복기 때는 아연과 함께 유산균을 적극적으로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주기적인 소화기 점검관리가 필요합니다. 체질적으로 약한 소화기를 갖고 있어 식단, 식습관 관리로 개선이 어렵거나 오랜기간 호전악화가 반복되는 경우 체질과 병증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반신욕, 족욕, 복부 핫팩 등 몸을 따뜻하게 하고 체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식적을 잘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단 음식과 밀가루 음식입니다. 더불어 속이 차가워 설사를 자주하는 경우 과일, 날 음식, 해산물, 찬 음식(얼음 등)을 줄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생강, 대추, 매실 등은 속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하여 건강한 소화기를 갖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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