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입니다. 유치원에서 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부산스럽다는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놀이를 자주 방해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합니다.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는 소아 및 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신경 행동 장애로 학습, 삶의 질, 소아의 사회적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주의력 부족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주의가 쉽게 분산되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과다행동은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지나치게 말이 많거나 안절부절못하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학령기 소아의 5~12%, 성인의 4% 정도에서 유병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ADHD 증상은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ADHD 소아 환자 중 60~80%가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계속 나타나며, 40~60%는 성인이 되어도 증상이 지속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과다행동은 감소하지만 집중력 저하, 충동성 조절 부족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문제는 학업, 사회생활, 관계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소아기에 ADHD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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