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병치레 잦은 아이, 허약한 아이 겨울철 건강을 위한 한방차 추천
추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아이들 감기가 많아집니다. 몇 년 사이 한파는 점점더 심해지고 있고, 미세먼지로 인해서 아이들의 호흡기는 편할 날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겨울철에 집에서 마시면 좋은 한방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차
오미자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의 다섯 가지 맛이 난다 해서 이름 붙여진 약재입니다. 이 중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맛은 산미(酸味), 즉 신맛인데요, 위로는 폐에 작용하고 아래로는 신장(腎腸)에 작용하는 약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진액을 보충하고 폐의 허한 기운을 보강하는 효능이 있어서 기침을 멎게 하고 땀이 줄줄 새는 증상, 입이 마르고 갈증이 느껴지는 증상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2L정도의 물에 오미자 20g정도를 넣고 5-10분 정도 끓여 우려낸 후 마시면 됩니다. 신 맛이 너무 싫은 사람이라면 적당량의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 등을 첨가해도 좋습니다.
생강차
생강은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약간 매운 한약재인데요, 폐와 비위(소화기)에 작용합니다. 음식으로도 많이 쓰이지만 한약재로도 자주 쓰이지요. 생강을 말리면 '건강'이라는 한약재가 되는데, 성질이 생강에 비해 더 따뜻해집니다. 생강은 추운 기운을 흩어주고 소화기를 따뜻하게 하여 구토나 구역 증상을 줄여줍니다. 성질이 따뜻해서 찬 성질의 가래를 삭혀주고 기침을 줄여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지요. 몸이 으슬으슬 춥고 감기가 걸릴 것 같은 초반에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물론 조금씩 매일 마시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고요. 2L 정도의 물에 생강 7g정도를 넣고 5-10분 정도 끓여 우려낸 후 마시면 됩니다.
진피차
진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말린 한약재입니다. 성질은 따뜻하고 약으로 쓰일 때의 맛은 약간 맵고 쓴 편이며, 폐와 비위(소화기)에 작용합니다. 비위를 튼튼히 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습한 기운을 말리고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욕부진이나 구토, 혹은 복통이나 헛배가 부르고 가스가 차는 질환에 쓰이며, 기침, 가래에도 사용됩니다. 2L 정도의 물에 진피 10g을 넣고 5-10분 정도 끓여 우려낸 후 음용하면 됩니다.
계피차
계피는 육계나무의 껍질입니다. 수정과를 만들 때 쓰는 계피가루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나몬롤에 뿌려지는 시나몬 파우더를 생각하셔도 되고요. 계피의 성질은 따뜻하고 약재로 쓰일 때의 맛은 약간 달고 맵습니다. 심장, 폐, 방광으로 작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계지는 그 성질로 인해서 땀을 내고 근육을 풀어주고, 경락을 따뜻하게 해서 혈맥을 통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추위로 인한 감기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복통을 줄여주고, 생리불순에도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평소 손발이 차거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L 정도의 물에 계피 10g을 넣고 5-10분 정도 끓여 우려낸 후 꾸준히 마시면 좋습니다.
모과차
모과는 모과나무의 잘 익은 열매입니다. 모과차로도 널리 알려져 있지요. 성질은 따뜻하고 신 맛이 납니다. 간과 비(소화기)에 작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과는 근육와 경락을 통하게 하고, 소화기를 조화롭게 하여 습한 기운을 날려버리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절 통증이나 몸살, 근육통, 부종 등에 쓰는 한약재입니다. 몸살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2L 정도의 물에 모과 10-15g을 넣고 5-10분 정도 끓여 우려낸 후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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