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우리 아이 건조증 조심하세요!
환절기란 말 그대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로 낮에는 여름인데 아침, 저녁은 가을 날씨여서 자연적으로 일교차가 심해져요. 또한 초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대기가 건조해져요. 아 이 피부뿐만 아니라 구강, 호흡기 등에 올 수 있는 건조증을 예방하고 관리해주는 게 중요해요.
■ 피부건조증, 보습제를 수시로!
피부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해요.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생겨 가려워하는 증상이 나타나요. 환절기에 접어들어 습도가 낮아지고 일교차도 커져 점차 수분이 부족해지므로 철저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목욕 후에는 피부보호막을 유지하기 위해 보습제를 꼭 사용하고 손이나 얼굴 등 외부에 직접 노출된 피부는 보습제를 수시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구강건조증, 피로회복이 최우선!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심해져 입맛을 잃는 경우가 많아요. 단순한 식욕부진 증상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침이 적게 분비되어 입안이 건조해지는 증상일 수 있어요. 구강건조증이 올 경우, 식욕부진으로 인해 성장이 방해받을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해요. 우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해 입 안 건조함을 막고 아이가 피곤해 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돼요.
■ 호흡기건조증,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가을철 호흡기는 분비물 양은 늘지만 바로 말라버리는 증상이 잦은데 코의 경우 콧물양이 늘고 코딱지가 많이 생겨요. 이 때 코를 후비지 않는 습관을 길러줘야 해요. 또한 가래가 쉽게 생기고 목이 가렵고 칼칼하며 아침에 기침을 자주하는 아이들은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졌다는 신호예요. 알레르기성 기침이나 비염 증상이 될 수 있으니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야 해요. 또한 벽에 붙어 자거나 이불을 걷어차고 자지 않도록 관리해주세요.
■ 건조증 물리치기 위해 꼭 챙겨야할 두 가지 식습관
1. 식사를 잘 챙겨주세요.
건조증이 잘 오는 아이들은 몸 속 진액이 부족해서인데, 보통 체중이 적게 나가거나 속열이 많은 아이들이에요. 땀을 많이 흘리고 에너지 소모가 많은 아이들은 그만큼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해줘야 해요. 그러므로 아이가 입맛이 없다 하더라도 끼니는 거르지 말고 꼭 챙겨 먹여주세요. 식사 전에 간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단 음식,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맛을 느낄 경우 입맛을 잃기 쉬우니 식사 전에 간식은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2. 보리차와 과일, 채소를 챙겨주세요.
막연히 수분을 섭취하기보다는 우리 몸에 좋은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보리차나 옥수수차처럼 미량의 고형성분이 있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수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돼요. 과일을 직접 먹기 힘들다면 신선한 녹즙이나 생과일을 직접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이뇨작용이 있는 녹차나 커피, 당이 함유된 주스나 음료수는 피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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