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이, 공부에 여여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공부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요즘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을 가만히 보면 기본적으로 두 세 개의 학원은 물론이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 준다는 학원을 기본으로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사교육은 학교 교육을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잘하는 아이들은 더 잘하기 위해서 사교육을 하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잘하는 아이들을 쫓아가기 위해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사교육을 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지친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조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사실 요즘 부모들은 사교육을 학교 교육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교육을 모자란 부분의 학교 수업을 보충하는 용도가 아닌, 사교육이 중심이 되고 반대로 학교 공부는 사교육을 얼마나 잘하고 습득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가 이 학원을 다녀서 성적이 올랐다고 하면 우르르 그 학원으로 달려가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른 아이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그것이 결코 우리아이에게도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엄마들은 효과가 없다는 판단이 들면 그때부터 또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들락거리면서 교육 정보를 모으고, 주변 엄마들을 통해서 잘 가르친다는 학원들의 정보를 얻는다.
올바른 공부습관과 동기를 심어주세요
하지만 이렇게 우왕좌왕 하는 사이 아이는 아이대로 지치고,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의 학비를 대느라고 지치기 마련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사교육을 시키려면 사교육 전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짚어 채워주는 동시에 올바른 공부습관과 동기를 심어주는 것이 가장 첫 번째로 선행돼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머리가 좋으면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머리가 좋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머리 즉 IQ는 공부를 하는데 25%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바로 공부를 즐겁게 하고, 전략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이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학원선생님의 도움이 없이는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그저 가만히 책상에 앉아 있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계획을 짜서 그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고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가 기본적인 공부습관이 마련돼 있지 않는데 남들이 하니까 그저 따라서 아이들을 학원에 보낸다. 하지만 이러한 사교육은 결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아이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기가 쉽다.
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공부습관
동기와 공부습관은 지능과 달리 선천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기간의 훈련이나 연습을 통해서 변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에게 아이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자기에게 꼭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경우 공부하는 방법과 습관이 제대로 세워지기 때문에 누가 공부를 시키지 않아도 공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만들겠다고 아이에게 무리하게 학습을 시키기 보다는 아이와 함께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가 부모가 의도한 방향으로 따라가지 못한다고 해서 화를 내기 보다는 아이에게 격려해주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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